연수 후기 게시물 검색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검색어 필수 연수를 마치고 지난 겨울 같은 학년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면서 그 동안 나태해졌던 나의 교직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다. 종이접기에 소질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교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아 아주 유용하였다. 평소 재미있는 수업을 추구해오던 나는 공개수업을 준비하면서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실생활에 적용시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휴지심을 활용한 보석함 만들기를 수업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원의 겉넓이를 구하는 공식을 이용해 원의 표면을 포장지로 싸고,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모둠별로 추론해 보석함 뚜껑을 제작해 보는, 교과서를 벗어난 창의적인 수업을 구상할 수 있었다. 이 수업을 통해 수학이 실생활에 적용된다는 발견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예쁜 보석함을 완성했다는 기쁨을 맛보았다. 공개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힘입어 이번 여름학기 심화 과정도 신청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교직 생활에서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를 찾게 된 것 같아 더욱 보람 있었다. 무궁무진한 잠재가치를 지니고 있는 종이접기를 통해 나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또한 다른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역량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다짐해본다. 교사명: 김양희 2018-11-29 모든 분들이 POP아트를 통해 행복해지기… 2학기 자유학기제가 시작되기 때문에 미술 수업이 많이 고민되었습니다. 미술 수업에 도움이 될 까 싶어서 종이문화재단에서 하는 POP아트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쓰는 손글씨라서 많이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글씨는 나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반복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 글씨는 글씨인지 그림인지 이상하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쁜 글씨가 나오기 시작하여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사각촉 매직, 평붓, 익살체, 숫자 등을 배우면서 미술 수업에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글자의 크기, 색, 테두리, 여백 등을 생각하여 작품을 제작하기 때문에 창의력과 공간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학생들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POP아트를 통해 창의력과 공간능력을 발달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지만 친절한 강사님의 지도와 열정적인 여러 선생님의 모습에 멋진 작품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종이문화재단에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POP아트를 통해 행복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사명: 정찬수 2018-11-29 종이접기에 대한 열정으로 저에게 감동과 … 저는 미술‘치’라고 할 만큼 어릴 때부터 미술을 싫어했고, 실제로 미적인 감각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교사가 되고나니 ‘미술’이라고 할 만한 것들을 해야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절박한 마음에 2012년 겨울에 종이문화재단에서 일반 과정 연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와! 너무 재미난 연수였습니다. 조용히 앉아서 종이를 접는 활동 자체가 저에게 잘 맞았고, 쌓여가는 포트폴리오를 보면 아이들과의 행복한 시간도 쌓여가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찼습니다. 제가 미적인 감각이나 재능은 하나도 없지만, 종이접기는 제가 주어진 매뉴얼을 열심히 학습하고 수업방법적인 면을 많이 고민해보고 적용을 한다면, 미적 감각이나 창의력은 아이들에게 맡겨도 될 것 같아서, 일단은 저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 해지는 게 가장 기뻤습니다. 그리고 짬짬히 해볼 수 있는 활동들이 생기는 것도 마치 부자가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일반 과정을 배우고나서 사실 아이들에게 많이 적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틈을 내어 2~3가지 정도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적인 면에서의 고민이 많이 필요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끔씩 종이접기에대한 관심을 보이는 아이가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2014년 여름, 심화 과정을 신청하면서 혹여나 너무 어려워 아이들과 할 수 없는 단계일까, 많이 걱정했는데 역시나! 종이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연수는 언제나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연수라는 생각이 들게끔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수업을 맡아주신 선생님께서는 교사로서의 열정, 종이접기에 대한 열정으로 저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열정이 타인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과 그 감동이 삶에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선생님 덕분에 느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도 제 마음 안에서 종이접기에 대한 애정과 지식으로 인한 긍정적인 에너지가 솟아나와 개학날 만나는 아이들에게 햇살처럼 따스하게 내려주기를 기대합니다. 교사명: 심금비 2018-11-29 초·중고등학생들을 교육할 때 매우 유익하… 종이접기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경험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종이접기지도자격증이 있다는것도, 또 기초와 심화과정이 있다는것도 모두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배우면 배울 수록 종이접기가 초등학생을 비롯하여 중고등학생들을 교육할 때 매우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종이접기 자체가 손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라 두뇌 발달에 좋은 것도 있겠지만, 종이접기가 학생들의 동기유발 즉, 학습에 대한 흥미를 돋구워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배운 학습내용을 종이접기로 만든 정리책이나 학습게시판에 붙이는 학습정리판 등에 정리할 수 있고, 각종 시계, 꽃, 인물 등을 이용해 실제 교과내용에 들어있는 시각, 길이, 색채, ‘나’ 등 여러교과내용과도 연계할 수 있습니다. 그저 학생들에게 교과내용을 전달하기만 하면 학생들이 지루해하고 능률이 떨어질 것도 종이접기를 이용한 각종 활동을 활용한다면 훨씬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것입니다. 초임교사로 이번년도 6월부터 발령받아 2학년 담임을 맡게 되어 저학년 지도가 만만치 않다는 현실을 깨닫고 매번 제 스스로 교사로서의 유능함에 회의를 가지고 있던 차에, 종이접기 연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연수여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다가오면 이번 연수에서 배웠던 여러가지 장난감들 뱀, 시계, 방학 판 등을 재미있게 아이들과 배워 볼 생각에 신이 납니다.활동성이 높고 유쾌한 우리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것 같은 모습이 눈에 선해서요. 종이접기연수는 저처럼 초임발령 받아 학생지도에 고민하시는 선생님께는 유익한 교수활동을 배우는 기회가되고 또 정년퇴직, 명예퇴직 하신 선생님께는 손자 손녀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주실 수 있게하는 모두에게 유용한 연수라 생각합니다.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방학에 현장연수 하나 제대로 들어두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재단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교사명: 김아람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