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의 협약 언론사이자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가 8월 3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려 종일 성황을 이뤘다.

전국의 다문화 가족 600여명이 참가해 종목별로 배드민턴 대회를 펼친 이날 현장에서 아이들이 인기를 독차지 한 곳은 배혜진 종이문화재단 경기일산동구종이문화교육원장이 주관한 종이접기 체험부스. 종일 부스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이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넘쳤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적어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 현수막으로 함께 날리는 장관이 연출됐다. 종이문화재단 파주종이문화교육원 김인숙 원장과 여러 선생님들이 배원장을 도왔다. 이날 종이접기에 필요한 재료 일체는 종이나라(대표 정도헌 회장)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