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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포럼 ‘국내외 한국언어문화교육의 글로벌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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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07-14 조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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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포럼 국내외 한국언어문화교육의 글로벌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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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직접 종이로 만든 딱지와 태극부채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2025. 07. 13 [사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713(),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이하 WATK: 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포럼이 국내외 한국언어문화교육의 글로벌 비전을 주제로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심용휴 회장(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과 노영혜 이사장(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인사말과 배우리 회장(한국땅이름학회)의 축사, 윤경숙 시인의 축시 낭송이 진행됐다.


심용휴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위상과 현대적 도전 과제에 대해 밝혔다. 심 회장은 한국어 교육이 전 세계적인 중요 국제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된다.”인공지능 발전, 디지털 전환, 다문화 사회 확산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한국어 교육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 환경의 불균형과 학습자 정체성 논란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과제들이 점점 더 복합적이고 깊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어와 문화, 언어 전통을 넘어 문화와 정치를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와 새로운 교육 철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한국어 교육 흐름 속에서 이번 포럼이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장의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한국 전통문화와 언어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육효창 교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한국 언어문화교육을 통해 본 한류의 정체성과 변천기조 강연과 서규원 교수(말레이시아 국립대)말레이시아에서의 한국어 교육 협황과 미래라는 주제발표, 김명희 교수(캐나다 맥길대)‘AI와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김경숙 교수(캐나다 앨버타주립대)상황 중심 교수법과 한국어·문화 통합교육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종이나라 창의인성연구소 한연재 연구원이 ‘K-종이접기의 새 한류 창조문화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로서 K-종이접기의 세계화 가능성도 논의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열린 K-종이접기 작품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K-종이접기의 역사, 현재, 미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종이 문화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시에는 '세계 종이접기 창작 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작 40여 점도 공개됐다.


식후 행사로는 K-종이접기 체험 자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K-종이접기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종이로 직접 만든 딱지를 가지고 전통놀이인 딱지치기를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후원했다.


[인터뷰365] ☞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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