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강원춘천동내초등학교에서 두 번째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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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두 번째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 열어
교육도시 춘천의 동내초등학교에서 미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를 열다. / 2024. 10. 16 [사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제공]
▲ [동내초 학생들이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에서 부스 체험 및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원장과 함께하는 특강 참여]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초등학교에서 열린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에 참가한 학생들이 김영만 원장(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과 함께 종이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깔 팔천만 개 접어 모으기 행사에 참가하여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소망의 고깔을 쓰고 특강 시간에 만든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종이접기 작품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 2024. 10. 16 [사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제공]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결실의 가을을 맞아 교육도시 춘천의 동내초등학교(학교장 김은숙)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내초등학교는 2023년 종이접기 교육 확대를 위해 종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년째 K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한 어린이 사이버 외교단 운영, 종이접기 강사 장학제도 운용, 종이접기 어린이 급수 교실, 학부모 자격증반 운영, 마을 선생님 강좌를 운영했다.
이에 호응한 종이문화재단은 동내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를 16일 열었다.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에는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과 김영만 평생교육원장, 임예빈 강원춘천종이문화교육원장 외 전국 각 지역의 종이접기 강사 13명과 동내초등학교 학부모 1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김은숙 동내초등학교 교장(사진 오른쪽)에게 창의인성교육과 미래융합인재 육성을 위하고, 유구한 역사의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전통계승 및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에 대해 표창장과 복주머니를 수여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문화의 원형이 담겨 있는 K종이접기를 통해 학생들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워 재능을 계발하고, 우리 문화의 자부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창의인성교육과 미래융합인재 육성을 위하고, 유구한 역사의 K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전통계승 및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동내초등학교 김은숙 교장과 유영건 교감, 이재호 교무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은숙 교장은 “미래 사회를 위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예술과 공작 기능, 수학이 결합된 융합(STEAM)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복합적 사고를 통한 다중지능이 향상되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를 위해 교육교재를 후원해 준 ㈜종이나라와 (재)종이문화재단의 종이접기 전문 강사분들께 표창장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는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특강과 [고깔 팔천만 개 접어 모으기] 행사가 개회식과 더불어 진행되었고, 이어 유치원, 1~2학년이 참여하는 부스 체험과 3~4학년, 5~6학년 부스 체험이 시간대를 달리하여 전교생들에게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 [동내초교에서 열린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의 특강과 8개의 부스 체험] 종이문화재단이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초교에서 개최한 K종이접기 한마당 큰잔치에서 특강과 부스 체험에 참여하여 K종이접기 문화를 체험하는 학생들 / 2024. 10. 16 [사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제공]
학생들은 종이접기 강사들과 동내초 교사, 학부모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8개의 부스별 체험 마당을 통해 수학적인 도형과 분수의 원리, 색을 토한 예술적 감성, 접기 조작 활동을 통한 공학적 기능 등의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준비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자신의 꿈과 이상을 드높였다. 특히, 작년에 비해 4배나 많은 학부모의 자원봉사단 지원과 효율적이 시간 운영을 위해 미리 사전 준비(접기, 꾸미기 등)를 해온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체험부스에 자원봉사 한 종이문화재단 소속 강사들과 동내초등학교 학부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