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선 미국워싱턴연합회장, ‘재미한국학교의 밝은 등불: 청사초롱’을 주제로 K종이접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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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선 미국워싱턴연합회장,
‘재미한국학교의 밝은 등불: 청사초롱’을 주제로 K종이접기 강의
지난 7월 18일(목)부터 20일(토),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가 필라델피아 메리어트 다운타운 호텔에서 한국학교 교사들 대상,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제4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19일(금) 권예순 부회장(NAKS)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300여 명이 참가했다.
추성희 총회장(NAKS)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43년 전 선배들이 꿈꾸던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뜻을 이어가고자 한다.”면서 “자기주도 학습이 왜 중요한지, 학생이 자기주도 학습을 해 나가는 데 교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종권 이사장(NAKS)은 환영사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조 강연을 수락해 주신 모든 강사님과 멀리서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문원 NAKS 제3대 총회장(제6대 이사장)과 권재일 한글학회 이사장,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David Bong Avant CEO, L.J. Randolph Jr. ACTFL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대외협력기관 내빈, 학술대회 강사, 21대 집행부 임원 소개가 있었으며, 한글학회 공로상 수여와 감사장 수여, 그리고 Avant와의 협약식이 있었다.
한기선 연합회장(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미국워싱턴연합회)은 20일(토), ‘재미한국학교의 밝은 등불: 청사초롱’을 주제로 K종이접기 강의를 진행했다. K종이접기 강의에는 45명의 한국학교 교사가 참여했다.
한기선 연합회장은 “청홍 태극의 색채로 임금의 앞길을 호위했던 청사초롱, 어두운 밤 정인의 발걸음을 밝혀주던 청사초롱을 본 2024년 제42회 NAKS 학술대회에서 K종이접기를 통하여 재현해 봄으로 대회장을 평화의 장으로 환하게 비추고, 이어 재미한국학교 모든 어린이들의 교실에서 재현되어 K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한 환한 등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기선 미국워싱턴연합회장의 ‘K종이접기 강의청사초롱’ 수업 모습 / 사진 제공: 한기선 연합회장
한기선 미국워싱턴연합회장의 ‘K종이접기 강의청사초롱’ 한글학교 교사들 단체 기념 모습 / 사진 제공: 한기선 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