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럼 ‘국내·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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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포럼 ‘국내·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7월 5일 오후 1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이하 WATK: 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와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공동 주최하는 제9회 ‘국내·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 포럼이 서울 중구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열렸다.
심용휴 회장은 이날 주최 기관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K문화를 통해 세계 많은 나라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아져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이 학생들이 한국어를 전공한 후 그들의 진로가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어 한국어 교육자로서 이런 부분이 많이 걱정된다.”라며, “앞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제9회 포럼 주제 「국내·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더욱 가꾸고 세계화시켜서 한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더욱 힘써주기를 바라며, 헌신적으로 이바지하시는 교육자, 지도자 여러분들의 사명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의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헐버트(Homer B. Hulbert, 1863-1949) 박사 기념사업회 김동진 회장의 ‘한국학의 개척자 헐버트와 한국어 교육’ 강의와 캐나다 앨버타(Canada Alberta)대학 김경숙 교수의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문화 체험 중심 한국어 프로그램’ 강의, 서울 GnB영어학원 영어 교사 캐나다인: 제시 마코프카(Jessie Makofka)의 ‘국외 한국어 교육의 효과’ 발표, (재)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총연합회 정명숙 회장의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Paper Folding)로 한글 만들기와 한글 말하기 체조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한글 만다라」 작품과 「K종이접기로 만든 한글」 작품도 전시되었다.
김동진 헐버트 박사 기념회장은 1889년에 호머 헐버트(Homer B. Hurbertm 1863-1949) 박사가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초 한글 교육에 이바지한 헐버트 박사의 업적 발표를 했다.
김경숙 교수가 한국문화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진 캐나다 앨버타(Canada Alberta) 대학교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어 교육 효과와 한국어 전공자들의 졸업 후 진로 문제점에 대한 발표를 했다.
캐나다 앨버타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캐나다인: 제시 마코프카(Jessie Makofka)씨의 한국 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된 한국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재)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총연합회 정명숙 회장이 한글 말하기 체조와 참가자 모두가 직접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Paper Folding)로 한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