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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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영일 사무국장(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김봉섭 교수(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자문위원),
서명환 회장(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 노영혜 이사장(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김영순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지영헌 교육전문위원(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가 3월 22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빌딩에서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 교수 학습 프로그램 및 재일동포 차세대 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및 상호교류 △ K종이접기, 종이문화 분야별 자격증 과정 및 작품공모대회 등 K종이접기 세계화 협력 △ 동일본 4개 지역(관동, 중부, 동부, 홋카이도) 종이문화교육원·지부 설립 등 상호협력 △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2015년 11월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서 일본 동경한국학교에서 K종이접기를 알리는 ‘제1회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축제 한마당’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었다.
그때 한글학교 교사 70명에게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자격증 수여와 한글학교 어린이 대표 50명에게 「대한민국 어린이 종이접기 마스터」 장학 교실을 운영하고 「한일 국제 교류 종이접기 작품대회」 등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K종이접기로 창의·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인성 함양에 기여한 바 있다.
노영혜 이사장은 “세계를 지향하는 K종이접기 문화를 역사적 배경과 미래 지향성을 갖춘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와 함께 확산하여 나가는 것은 국제와 감각을 갖춘 건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협력의 장을 더욱 확대하여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서명환 회장은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관할하는 동일본 4개 지역(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의 77개의 한글학교에 K종이접기를 알리고,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