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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종이문화예술최고위과정으로 김묘선 승무가 <인연>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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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6-26 조회: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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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종이문화예술최고위과정으로 김묘선 승무가 <인연>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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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혜 이사장(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을 비롯하여 재단 임원과 총연합회 회장단이 624, 서울 강남구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2023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인 김묘선의 인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김묘선발림무용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 등에서 후원했으며 국악 평론가 윤중강이 해설을 맡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류 승무는 우리나라 민속춤의 정수라 할 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으로 유려(流麗)하게 흐르는 춤의 조형적 선(), 고고(孤高)하고 단아(端雅)한 정중동(靜中動)의 춤사위로 인간의 희열(喜悅)과 인욕(忍辱)의 세계를 그려낸 춤이다.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전승 교육사인 김묘선과 최경희, 이인태, 김기석, 정현도, 이석원 등이 첫 무대를 장식했으며, 김묘선의 살풀이춤’, 이인태의 덧배기춤 : 신명’, 노현식의 안무로 이가원, 이석원이 선보인 매화잠 저 꽃에 물을 주어라’,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송재영 명창(고수 유인상)이 특별출연한 춘향가 오리정 이별 대목’, 박덕상, 오금, 오영숙, 신하얀, 최지혜 등이 출연한 화랭이춤’, 김묘선 선생과의 40년이 넘는 인연으로 이광수, 유인상, 임인출, 임수빈, 장필립이 특별출연하여 비나리를 선보였으며 오금, 신하얀, 최지혜, 김선하 등의 소고춤을 피날레로 진행되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후 정명숙 총회장(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총연합회)우리의 전통 가락과 버선발 디딤의 섬세한 전통적인 민속춤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 2시간 동안 멋지고 알찬 공연과 기획, 연출 등을 보며 우리나라의 전통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게 해주신 노영혜 이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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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나라 플러스394-5 page. 


[문화일보]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604010399361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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