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민 한지 작가, 서울과 파리에서 ‘K아트’ 특별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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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한지 작가, 서울과 파리에서 ‘K아트’ 특별전 참가
매년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대전위원회(위원장 김종규)에서 주최하고 종이나라박물관,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idp 한국디자인진흥원,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후원한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에서 ‘선들의 합창’ 작품으로 일반부 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을 수상한 서정민 작가는 서울과 파리에서 ‘K아트’ 해외 특별기획전에 참가한다.
작품명: 선들의 합창 / 2010년 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수상작품
이번 전시는 주불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FDA(LA Fontaine des Artistes), 갤러리 엠나인, 시슬 리가 공동 주관하는 ‘K아트’ 특별전이다. FDA는 예술가 후원을 위해 갤러리 엠나인이 프랑스에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세계적인 브랜드 시슬 리가 한국 갤러리와 협업해 프랑스에서 K아트를 알리는 최초 기획전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8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관심이 쏠린다. 서정민 작가는 채성필, 정영환, 정해윤, 김덕용, 김남표, 김기주, 김시현 작가와 함께 예술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 수준 높은 한국 현대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김중호 주불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한국인 변호사로, 프랑스 국민에게 우리나라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리고 반환되도록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위해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문화재 반환을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도 김 회장은 한국 문화와 재불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프랑스에 K아트를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분의 합-회복과 결속(Somme des Parties: Récupération et Unité)”의 특별기획 전시는 프랑스 파리 시슬리 그룹 본사 갤러리와 서울 서초구 갤러리 엠나인에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동시에 열린다. 갤러리 엠나인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