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대한민국 설위설경명인, ‘신물지’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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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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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대한민국 설위설경명인, ‘신물지’ 전시회 참가
오는 6월 5일부터 『우란문화재단』에서 전시
종이문화재단 ‘대한민국 설위설경명인’, 이재선 법사(종이문화재단 자문위원)가 참가하는 ‘신물지(神物紙)’ 전이 서울 성수동 『우란문화재단·우란1경』에서 열린다.
‘신물지(神物紙)’는 ‘신성한 물건, 한지’라는 뜻으로 근대화 과정에서 지워진 우리의 민간신앙과 전통적 삶의 세계관을 한지로 제작된 종이 무구인 설위, 지화, 기메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전시회의 취지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충남 지역 앉은굿 종이 까수기(종이접어 오리기)의 ‘설위설경(종이고깔등)’, 법사 이재선 명인의 작품을 비롯해 종이꽃 ‘지화’ 정용대 장인, 제주 굿에서 쓰이는 ‘기메’ 김영철 심방의 종이 무구(巫具) 공예품과 김범(설치), 이슬기(설치), 이진경(회화), 이유지아(영상), 이이난(설치)등 총 8명의 종이예술작품들이 미술애호가들을 만난다. 특히 이재선 법사는 2017년 11월 종이문화재단이 제정한 대한민국 설위설경명인에 선정되었고, 그에 앞서 2013년에는 그가 이끄는 계룡산설위설경보존회가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설위설경 특별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신물지(神物紙)’ 전시는 2019년 6월5일~ 7월25일까지 열리므로 많은 관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