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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함께하는 SH희망종이접기교실 2기 수료생 91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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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11-24 조회: 2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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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과 함께하는
SH희망종이접기교실 2기 수료생 91명 탄생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와 함께 공동 운영 중인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SH희망종이접기 교실 제2기 수료식이 23일 늦은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에서 열렸다.

지난 3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 2기 과정에는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6SH주거복지센터에서 대상별로 치매예방시니어교실 3개 반, 경력단절여성 재취업교실 2개 반, 어린이창의인성교실 6개 반이 운영되었다. 101명이 교육에 참여해서, 최종 과정을 마친 91명이 이날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메달과 급수증을 수여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변창흠 SH공사 사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 과정을 지도했던 종이문화재단 정인식 은평종이문화교육원장, 박미자 서울관악종이문화교육원장, 황윤주 서울강서공항지부장, 김준혁 한국키즈북아트협회부회장 등과 수상자, 가족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변창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기 수료식에서도 느꼈지만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문화가 흔치 않는데 여러분을 뵈면서, 그런 공감대가 종이접기를 통해서는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고 또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이러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두뇌개발, 창의인성교육, 인간성 회복, 치매예방 등에 좋고 세계인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며 평화를 심어주는 K-종이접기 문화를 새 한류로 세계화 시키는 운동에 여러분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종이접기 지도사범마스터 자격증을 받은 서울 강서구 마곡엠벨리 14단지 주민 함향례씨(46)이번 희망 종이접기교실을 통해 나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것이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색종이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내 스스로 노력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56월 종이문화재단과 서울주택도시공사,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등 3개 기관은 SH임대아파트 주민을 위한 독서 및 문화예술 환경 제공 그리고 종이접기와 재능기부, 일자리 창출 추진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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