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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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영을 꿈꾸는 해외 취업 젊은이들을
우리 종이접기 「K-Jongie Jupgi」 한류 전도사로
종이문화재단,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업무협약 체결
“원대한 꿈과 패기로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한국의 청년들이 「종이접기강사」 자격 취득 후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의 종이접기를 직접 지도하고, 전시회 등을 통해 개인은 물론 국가 간 우호 증진과 문화 교류에도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는 1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종이문화재단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양성사업 연수생의 인성 함양과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한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자격과정을 운영하고 해외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K-Jongie Jupgi)를 세계화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미얀마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5기 연수생 2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조이! K-종이접기 체험교실」을 연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병주 회장 외에 박창욱 전무, 이금화 사무국장, 종이문화재단에서는 노영혜 이사장, 박광석 이사, 곽정훈 한국종이접기창작개발위원장, 이준서 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장병주 회장은 “기후 등 환경과 문화가 상이한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종이접기를 배워 개인적인 외로움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뚜렷한 국가관과 정체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문화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강사로서 현지인 동료 직원들이나 그 나라 국민들에게 종이접기를 지도 하면서 이해와 소통을 넓혀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교류 증진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을 통한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해소는 물론 그 밖에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계신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이번에 큰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고 뜻 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해외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K-Jongie Jupgi)를 세계화하기 위해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은 4500여명이며 해외에 30여 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YBM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이다.
2016년 11월 14일, 대우세계경영연구회주관 GYBM과정 5기생 대상 「조이! K-종이접기체험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