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의학신문 MOU 체결 - 종이접기를 통한 임상적 근거 찾는다.
페이지 정보
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6-06-01
조회: 28,082
본문
‘종이미술심리치료 임상적 근거 찾는다’
종이문화재단-의학신문 MOU 체결…전문가 학술 교류 도모 연구 개발 나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주)의학신문사(회장 박연준)이 공동으로 종이접기를 통한 아동발달과 정신, 심리적 치료의 임상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종이문화재단은 5월 31일 오후 3시 ㈜의학신문과 종이접기의 과학적인 임상 자료 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종이접기 효능 및 종이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 상호 보유한 자원의 교류 등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종이접기에 대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 임상 연구는 종이문화재단과 의학신문사 부설 아이맘인지발달연구소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아과전문의, 임상, 심리상담, 종이접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함으로써 신뢰와 타당도가 높은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종이접기의 다양한 활용법이나 심리치료에 대한 기반을 형성하고, 사례를 중점으로 종합평가를 한 연구 논문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연준 회장은 “종이접기 전문가와 의료진들의 학술적 교류를 통해 미술치료가 실제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 실질적 근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영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이접기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 고유의 종이접기가 세계로 뻗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