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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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독일 프랑크푸르트 리드베르크지부 개소, 18개국 4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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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02-01 조회: 2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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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 독일 프랑크푸르트 리드베르크지부 개소,
18
개국 45번째

독일프랑크푸르트종이문화교육원 승격
종이나라, ‘페이퍼월드 2017’ 참가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마흔다섯 번째 해외 지부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리드베르크에서 열었다. 지난 29일 저녁에 열린 개소식에서 노영혜 이사장은 현지 교민인 전혜숙씨(41)를 지부장으로 임명하고, 지부설립인준서, 지부현판, 명함, 운영규정집을 증정했다.

이 자리에는 전혜숙 지부장을 지도한 이은경 종이문화재단 프랑크푸르트 종이문화교육원장, 영국 버밍햄지부 니콜라스 지부장, 박광석 이사, 종이나라 정규일 부사장, 정재희 전무를 비롯해 종이접기를 배우고 있는 현지 교민가정과 독일가정 자녀와 부모들이 참석했다.

노 이사장은 유럽의 중심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K-종이접기문화의 확산에 앞장선 이은경 원장의 뒤를 이어, 리드베르크 지부가 개원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분단국가에서 통일국가로 변모, 유럽의 중심이 된 독일의 기운이 한반도 평화통일, 더 나아가 세계 평화로 이어지도록 종이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깔 팔천만개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혜숙 지부장은 현재 리드베르크 초등학교와 마리퀴리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AG(방과후교실)수업으로 종이접기를 지도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 2중언어 편집된 종이접기 교재(종이나라 발행, ‘똑똑한 어린이 급수종이접기’)로 배운 36명의 독일 어린이들은 3급 과정을 수료하는 2월초순 급수증과 메달을 수여받고, 이어서 2급 과정을 이어서 배울 예정이다.

현재 주독일한국교육원(교육원장 문경애)에서는 독일내 22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혜숙 지부장은 색종이 한 장을 접어 갈수록 형태를 갖춰가고 신비한 작품이 만들어 지는 종이접기처럼, 처음에는 다소 서툴기도 하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유구한 우리의 한국 종이접기(K-Jongie Jupgi)의 멋을 알리는 멋진 종이문화재단 지부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영혜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종이문화재단으로 내한했던 종이접기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주안 살리에스(Joan Salles)를 만나, 11월 열리는 독일종이접기교수법 컨퍼런스에 대해 협의했다. 주안 살리에스 작가는 몇 년전부터 자신이 주최로 참여하는 이 컨퍼런스에 한국의 주빈국 참가를 제안하면서, 종이문화재단을 초청해 유럽의 종이접기지도자와 애호가들에게 한국의 종이접기를 소개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들은 함께 튀링겐주 바이마르로 이동, 그곳에 있는 주안 살리에스 작가의 서고를 둘러 보았다. 그는 종이접기 역사를 조명하는 각국의 종이접기 장서 5천여권을 소장하고 있다. 노 이사장은 주안 살리에스 작가의 종이접기역사 연구 성과가 종이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종이접기역사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국민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종이문화재단에서는 128일부터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종이산업 전시회 페이퍼월드 2017’에 참가한 종이나라(대표 정도헌 회장) 부스에서 종이접기 교재와 아름다운 종이접기 작품을 세계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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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까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던 페이퍼엑스포의 종이나라 부스에서 종이접기 체험에 흠뻑 빠진 참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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