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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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 서울특별시
어르신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 개강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은 15일, 서울시와 함께 어르신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을 개강했다.
2017 서울시 어르신문화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이 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25명을 대상으로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을 배움으로써 고령화 사회를 맞아 나이와 관계없이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재능기부 참여하고, 경제적 목적의 직업 활동 참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종이문화재단 「민화지도사 2급」자격과정을 배우게 되고 10월 21일에는 그간에 배운 실력으로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 10월 26일 워크숍을 통해 지역동호회 참여 등 사업 종료 후 개인 예술활동에 대한 조언과 지도 및 실기 실습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날, 이 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 및 「민화지도사 2급」자격증을 수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민화지도사 자격교재 『민화의 즐거움』의 저자인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의 특강 등 종이문화재단 한국민화협회 서남숙 회장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서남숙 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예술 민화를 신체적 정신적 특성에 맞춰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다.”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우수한 우리 전통미술, 민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