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Summer Language and Culture Camp’ 러시아 학생 방문단,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조이!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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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Summer Language and Culture Camp’
러시아 학생 방문단,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조이! K-종이접기 체험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과 업무협약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외국인 학생들(Summer Language and Culture Camp)의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지난 17일 캠프에 참가한 러시아 학생 방문단 78명이 종이나라 박물관을 찾았다.
이들은 13세~22세로 구성된 러시아 학생들로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종이나라박물관을 관람하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신명숙 이사와 이석화 강사의 지도로 대한민국 종이접기의 모태인 ‘고깔’로 ‘왕관’만들기와 ‘태극부채’ 등 우리의 종이접기(K-Jongie Jupgi)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명숙, 이석화 지도강사는 수업에 들어가기 전, 학생들에게 세계 제일로 우수한 우리나라 종이, 과학기술의 모델인 우리의 종이를 만드는 원료인 닥나무의 楮자의 ‘저’가 ‘저이’에서 ‘조이’로 발음이 바뀌어 현재의 ‘종이’로 변해왔음을 알리고 현재의 ‘종이’가 과거의 ‘조이’와 함께 미래를 잇는 ‘JOY’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조이! 종이! JOY!’를 외쳤다.
또한 종이에 담긴 지혜와 평화의 정신을 담아 종이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직접 접은 고깔에 ‘세계평화’, ‘한반도 평화통일’,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For the world peace’ 문구를 붙이면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고깔 팔천만개 접기운동’의 의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