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이공계 학부 국비유학생들을 위한 「우리의 종이접기 (K-Jongie jupgi) 세계화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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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이공계 학부 국비유학생들을 위한
「우리의 종이접기 (K-Jongie jupgi) 세계화와 평화를 위하여」 특강 열어
2017 한일공동 이공계학부 국비 유학생(100명)들이 일본 유학 전에 확고한 국가관과 인성교육을 위해 실시된 예비교육과정(한국문화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우리의 종이접기 (K-Jongie jupgi) 세계화와 평화를 위하여」 특강이 6월 29일 오후 2시 30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조현용 원장) 201호에서 있었다.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ㆍ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 IE JUPGI Organization) 노영혜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종이접기․종이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서 그리고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고깔 팔천만개 접기’를 펼치는 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대한민국 종이접기의 역사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연구해보니 종이접기의 기원과 모태는 고깔이며, 예부터 우리나라 전통신앙으로서 고깔문화는 한민족 건국시조인 단군의 정신(홍익인간)으로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으로 이어진 절풍과 풍속이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고깔의 전통을 미래로 펼쳐나가기 위해 흰 종이(白紙)에 담긴 평화 정신과 홍익이념의 의미를 담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 접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니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공계학부 유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의 가교역할과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K-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와 예술세계를 함께 이루어 나가는데 일조해 주기를 부탁했다.
뒤이어, 「재미있고 신나는 우리의 종이접기」 실기 시간에는 오영재 종이접기강사(종이문화재단 한국종이접기수학교육협회 회장)가 ‘종이접기로 체험하는 수학ㆍ과학’ 을 지도하면서 대한민국 종이접기의 모태인 ‘평화와 복을 부르는 고깔’ 종이접기와 ‘Magic Cube(마법의 입방체)’, ‘정육면체와 소마큐브’ 등 수학종이접기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접은 ‘고깔’을 머리에 쓰고, 공자 논어 옹야편의 ‘지지자 불여 호지자, 호지자 불여 낙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 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를 되새기며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면서 성공된 삶을 살자는 의미와 우리나라 종이문화의 재창조와 세계화, 평화를 위한 마음을 담아 <조이! 종이! JOY!>를 함께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