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종이문화재단,‘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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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종이문화재단,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수료식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서울시 어르신문화활성화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을 운영한 가운데, 10월 26일 11시 수료식을 마쳤다.
이날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원장 김영만)에서 이뤄진 수료식에는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사장, 이준서 사무처장, 서남숙 지도강사를 비롯하여 수료생 25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노영혜 이사장은 “ 「우리문화, 겨레그림 민화예술과정」으로 수료생들이 탄생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민화지도사 심화과정을 꾸준히 하여 민화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남숙 지도강사는 “4개월간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의 적극적인 교육교재와 교육 후원, 그리고 수료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인해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서 뜻 깊다.” 면서 “처음에는 어르신들이라 ‘민화’ 강의를 잘 들으실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어르신들 모두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고 배우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김영순 종이문화재단 이사가 25명의 수료생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이날 이수증 대표로는 25명 수료생 중 청일점인 이정일 씨가 수여받았다.
또한 본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김천혜자, 김희정, 박애자, 한수연, 황희자 님 총 5명이 우등상을 수여 받았다.
우등상을 받은 김천혜자 씨는 “무료하게 지내는 할머니들에게 수준 높은 민화를 그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강사님의 친절하고 배려 깊은 가르침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우리문화, 겨레 그림 민화예술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4개월 간 지도 받은 실력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수료작품 전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