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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대한민국종이장식명인 1호, 평창 동계올림픽 마크 종이로 접어 성공 기원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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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2-08 조회: 3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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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대한민국종이장식명인 1호, 
평창 동계올림픽 마크 종이로 접어 성공 기원 펼치다.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공예전에서
메인 작가로 선정, 전시와 워크숍 열어     


2018 평창문화올림픽을 기념하여 공예상품 개발 및 판매·전시·홍보를 통한 한국문화의 확산과 세계화를 위한 전통공예활용 올림픽 기념품 개발 사업에 종이문화재단 종이장식명인 1호인 이순재 작가가 전시와 워크숍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공예전-기량의 예술 (Korean Crafts-The Art of Workmanship) 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서 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는 세계인들의 겨울축제인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대한민국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뿌리 깊은 한국공예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동시대 한국공예 작픔 21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실천하며 배우기”라는 주제 아래, 자연(환경)보호, 도전(실험정신), 경험축적(시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스포츠’ 와 ‘공예’ 공유 가치를 조명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이번 전시는 자연소재, 전등기술, 표현방법 등 끊임없는 실험과 연구를 거듭해 온 한국공예작가 25명의 도자(유리), 금속, 나전, 목칠 섬유(한지), 장신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체의 반복 학습을 통한 자기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에서 승리한 운동선수들과 공예가들의 축적된 노력의 결과물이자 궁극의 목표인 ‘기량의 예술’ 즉, 신기록과 신작들을 통해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공예의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전시 연계 워크숍 <지화-종이꽃 만들기>를 진행하는 이순재 명인(종이문화재단 자문위원)은 이 전시의 메인 작가로 선정되어 전시뿐 아니라 유일하게 워크숍까지 진행하게 된다.
<지화_종이꽃 만들기>는 2018년 겨을 스포츠의 하이라이트인 제23회 평창 동계 올림픽의 꽃인 각국 대표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생명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과거 생화(生花)를 대신해 관혼상제나 왕실 주요행사에 사용되던 지화(紙花) 즉,‘종이꽃’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청정한 강원도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즉, 각국의 젊은 선수들과, 한국의 공예작가들과 응원과 축하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전 세계 관람객들이 본 행사의 주인공임을 부각시키기 위한 기획이다.


특히 꽃 중에서 장수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전통적 모란꽃을 만들어 볼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눈꽃 종이접기’ 워크숍에서는 올림픽 마크도 접어보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우수한 우리 종이접기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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