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동심한마당,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축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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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동심한마당,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축제’ 열기 후끈
5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H20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와 국회사무처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국회동심한마당 행사가 전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행사에도 국방부 의장대·군악대·경찰청 기마대·태권도 시범단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놀이마당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의 정명숙 한국사회복지문화개발협회장을 비롯한 재능기부봉사자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고깔 팔천만개모으기운동“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국회 본관앞 넓게 펼쳐진 부스에서 초여름 더운 날씨속에 종일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대형 고깔을 접어 머리에 쓰고 종이나라 색종이로 작은 고깔을 접어 준비된 고깔함에 넣는 체험을 운영했다. 체험을 완수한 어린이들에게는 주최측에서 제공한 스탬프 도장을 미션지에 찍어주었고, 스탬프 도장을 받기 위한 아이들로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11시 개회식에 앞서 김영만 평생교육원장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특별제작해 사전에 배부된 대형종이를 접어 고깔을 만들어 쓰는 법을 지도했다. 기념식 말미에는 노영혜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 귀빈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힘차게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물론 행사 내내 국회 앞마당 전역에는 “제13회 국회동심한마당”과 “한반도 평화통일”이라고 인쇄된 고깔을 쓰고 다니는 시민들로 붐볐다.
이날 봉사에는 정명숙 회장(광진종이문화교육원장)을 비롯해, 황윤주 종이조형교육협회장, 주찬숙 경기별내종이문화교육원장, 김소라 동대문종이문화교육원장, 김완수, 최봉준, 권보영, 이은재, 최영주 지도강사들이 참여했다.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인 종이접기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남북한과 해외동포 8천만 겨레가 한마음으로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으기 위한 고깔 팔천만개 모으기운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