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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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2017 독일 종이접기교육자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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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1-29 조회: 29,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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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2017 독일 종이접기교육자 컨퍼런스 참가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 노영혜 이사장과 정규일 대외협력이사와 이은경 독일프랑크푸르트종이문화교육원장 등이 지난 1117일부터 23일간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에서 열린 독일 종이접기교육자컨퍼런스(12th Internationale Tagung zur Didaktik des Papier faltens Freiburg im Breisgau)에 참가했다

12회를 맞는 금년도 컨펀런스에도 유치원의 창시자인 독일의 교육학자 프뢰벨의 영향으로 종이접기의 교육적 활용과 교수법과 종이문화예술산업이 발달한 독일과 주변 국가 등 세계 10여개국의 종이접기 교육전문 지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종이접기컨벤션이 초청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특강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독일교수법컨퍼런스는 종이접기 교수법이란 주제 안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교수방법과 범위, 교수자의 역할, 교수법 역사 등 교수법 전반에 대한 지도 경험을 나누고,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주빈국을 정해, 그 나라의 대표적인 종이접기, 지도자 특강과 작가작품 등을 전시를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올해는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내년 컨퍼런스의 주빈국은 한국으로 결정된 상태이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초청된 것에 대해 노영혜 이사장은 독일교수법컨퍼런스를 총괄하는 세계적인 종이접기 작가이자 역사가인 주안 살레스(Joan Salles)가 지난 2012년 종이나라와 종이문화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자신의 작품전시와 특강을 하면서 종이나라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종이문화예술작품들을 통해 한국의 종이접기문화와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종이문화재단의 지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교류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은경 종이문화재단 독일프랑크푸르트 종이문화교육원장과 조명순 종이접기강사(독일대학 출강)이 노영혜 이사장, 정규일 이사와 함께 김호수 화가(파리주재) 통역 협조로 컨퍼런스 기간 동안 전체특강과 다양한 반별 수업에 참석했고, 더불어 내년도 주빈국 참가와 관련한 제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올해는 주빈국으로 프랑스가 초청되어 참여했는데, 컨퍼런스에 참가한 각국의 종이접기 지도자들이 프랑스의 종이접기 교육활동의 모습과 작품의 예술세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았다.”고 전하면서 일본의 종이접기가 오리가미 Origami라고 세계화 되었지만, 2017 독일 종이접기교육자 컨퍼런스(12. Internationale Tagung zur Didaktik des Papierfaltens Freiburg im Breisgau 2017) 에서는 종이접기를 독일어로 파피에 팔튼(Papierfaltens)이라고 자긍심을 가지고 자국어로 표기함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내년도 컨퍼런스에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참가하는 만큼 대한민국 종이접기명인들과 국내 해외에서 K-종이접기 세계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우수 교육원장, 지부장들로 재능기부봉사단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컨퍼런스의 한국 주빈국행사와 더불어 독일 대학생, 독일 한글학교교사 등을 위한 새 한류 창조 K종이접기 세계화 이벤트도 기획하고, 더불어 역사와 문화예술체험일정으로 로마시대 만들어져 아직도 중세 유럽의 모습과 문화를 그대로 담고 있다는 로맨틱 가도(독일어: Romantische Straße 로만티셰 슈트라세)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적극 참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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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를 독일어로 파피에 팔튼(Papierfaltens)이라고 표기한 단체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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