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암문화광장 일원에서 프뢰벨 종이접기로 미래를 만든 종이문화재단 재능기부 봉사단
페이지 정보
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10-22
조회: 29,120
본문
한국의 메이커교육의 현주소를 볼 수있는 ‘2018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가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12일과 13일 양일간 상암문화광장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이 컴퓨터나 3D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고 공유하는 교육을 뜻한다.
‘우리가 만들면 그것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16개부스에서 1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시·체험관 운영, 특별관 운영, 메이킹 마라톤, 공모전,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고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만명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에서는 하진희 한국키즈북아트협회장이 종이나라(대표 정도헌 회장)에서 협찬한 색종이 등 재료로 ‘무한상상 창의종이접기 마당’를 운영했다. 특히 프뢰벨의 별 접기를 체험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로 체험부스는 이틀내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체험객들로 붐볐다.
종이문화재단의 노영혜 이사장은 “종이접기를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혀 새로운 도전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종이문화재단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종이접기를 체험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