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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세계외국인한국어말하기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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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5-25 조회: 3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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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세계외국인한국어말하기대회 성황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은 미국인 베스트 알리스씨가 수상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과 연합뉴스(사장 조성부)가 주최하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가 후원하는 21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본선이 15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세계 속 한국의 위상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주제로 열린 금년 대회에는 세계 55개국 1,195명이 참가해 열띤 예선을 거쳤고, 마침내 이날 12개국 16명이 이날 본선을 치렀다.

본선 결과 대상은 프랑스에서 온 레일라 바(Bah Leyla Ousseinatou) 씨가 차지했다.

홍윤기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대회사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 게 생각하고 무엇을 매력으로 꼽는지, 생각과 가치가 자신들과 어떻게 다른지 들어 보고 공유하는 자리로 대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우수상 수상자인 베스트 알리스(미국, 사진)씨에게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시상한 노영혜 이사장은 이렇게 우리 말을 유창하게 할 정도로 한국을 아끼고 좋아하는 알리스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전통문화인 K-종이접기(K-Jongie Jupgi)문화의 세계화에 관심을 갖고 앞장설 수 있도록 먼저 종이나라박물관에 초청할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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