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안산에서 외국인을 위한 K-종이접기문화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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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안산에서 외국인을 위한 K-종이접기문화 체험교실 운영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안산한국어교육센터 주최로 열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에서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안산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육효창 교수)가 주관한 안산시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 6일 K-종이접기문화체험수업을 열었다.
이날 수업은 유지선 종이문화재단 안산상록종이문화교육원장이 맡아, 종이접기를 처음 접하는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 거주자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전통 종이접기 문화의 멋이 담긴 청사초롱과 종이팽이 등을 지도했다.
외국인 참석자들은 자리를 뜨지않고 K-종이접기 문화수업에 몰입했고, 수업 후반부에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서로 뽐내며 마냥 즐거워했다.
종이문화재단의 업무협약기관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의 한국어교육센터는 안산시 외국인주민한국어교육운영기관으로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의 이해를 통해 이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육효창 센터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다문화도시 안산에 2013년 3월 사이버대학 최초로 오프라인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안산시청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운영기관 지정을 비롯해서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을 동시에 받아 지금까지 만 6년 동안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