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숙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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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숙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상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로 활동 중인 신명숙 종이문화재단 미국 디트로이트지부장이 2018년 평화통일 기반구축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신명숙 지부장)
주미 시카고한국총영사관은 지난 1월 22일 신명숙 지부장 등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민주평통은 지난해 12월 ‘2018년 평화통일 기반구축 유공 정부포상자’를 선정했다.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500여명. 이중 재외동포는 80여명이다. 재외동포 자문위원에 대한 의장표창 전수식은 해외 각 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2002년부터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하던 신명숙 지부장은 재미한국학교총연합회 연수회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자격취득후 지부를 열고, 미국 미시간 지역을 중심으로 K-종이접기의 세계화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운동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신 이사는 지난해 4월말 미국 시카고어린이박물관에서 민주평통 시카고 미시간분회 주관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종이접기체험’행사에서 참관객들에게 무궁화, 태극팽이, 고깔 접기를 지도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의대예과 재학중인 그녀의 딸인 김승연(미국명 Sophia Kim)양도 공부하는 틈틈이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로서 필라델피아어린이종합병원 등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종이접기 지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김양은 다가오는 설날에는 떡국을 잔치를 종이문화재단 앞치마를 입고 한다고 전해왔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그동안 K-종이접기의 세계화를 위해 헌신해온 신명숙 이사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영예의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종이문화재단 가족 모두의 영광이며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