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규학교 공교육에 K-종이접기(Jong ie Jupgi)교육 보급 확산을 위해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미 LA에 본부를 둔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International Korean Educators Network ; IKEN, 회장 김성순)가 손을 맞잡았다.

양 단체는 8일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실에서 미 정규학교 교사들에게 제공할 K-종이접기 교육커리큘럼의 공동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순 회장을 대신해서 구은희 IKEN이사(종이문화재단 미국실리콘지부장 겸)가 참석했다.

협약을 계기로 IKEN과 종이문화재단은 종이나라가 발행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및 ‘똑똑한 어린이 급수종이접기’ 교재에 기반한 미국 교과서형 K-종이접기교육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내년 6월이후 IKEN의 웹서비스를 통해 현지 교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노영혜 이사장은 “미국 정규학교 교사들을 위한 K-종이접기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보급은 K-종이접기(Jong ie Jupgi)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는 대단히 중요한 동력원이 될 것이기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