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 제20회 신슈종이접기교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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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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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의 해외 협약기관인 일본종이접기협회의 나가노(長野)지부가 주관하는 <제20회 신슈종이접기교류회> 행사가 지난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나가노시 근로자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일본종이접기협회 쿠로이와 이사장을 비롯한 각 지역 종이접기지부장, 작가, 애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교류회에 종이문화재단에서는 한일종이문화진흥협회 최은영 회장이 대표 참석해 주최측에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나리타 미츠아키씨를 중심으로 이 지역 종이접기 애호가들이 처음 시작한 갖기 시작한 이 행사는 매년 200여명이 넘는 일본의 종이접기작가와 예술가, 지도자, 애호가들이 참가하는 대표적 종이접기교류회로 성장했다.
최은영 회장은 분반교실에서 박미자 종이문화재단 한국토탈공예협회장의 종이접기 작품 ‘하트 LED스탠드’를 지도했다.
‘종이접기의 즐거움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종이접기작가 한다 다케오씨의 특강에 참석자들은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행사에는 후세 도모코, 스즈키 에미코 등 일본대표작가들과 다카야먀 미치오 일본종이접기협회 토야마지부장(종이문화재단 한일종이문화진흥협회 이사)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