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종이문화재단 가족들의 헌신적이 참여로 ‘가족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전국에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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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사랑과 행복의 종이접기(K-Jongie Jupgi) ‧ 종이문화 행사가 성황이었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의 교육원과 지부를 비롯한 소속강사들도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4일 철원군 고석정 잔디광장 일대에서 철원군이 주최하고 철원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고석정 가족나들이 제97회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다. 어린이와 군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선물상자’부스를 주관한 김은수 철원종이문화교육원장을 비롯한 소속 강사들은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카네이션 만들기를 지도하며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은수 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군장병과 연인, 가족,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 성공적인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은수 원장과 함께 권해승(종이접기 지도사범 마스터), 최종예 (종이접기 지도사범 마스터), 유지윤(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김은주(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가 참여했다.
같은 날 서울 영등포에서는 영등포구가 주최로 영등포공원에서 ‘2019 영등포 어린이축제’가 열렸다. 꽃보다 예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4일과 5일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종이문화재단 에서는 정미 지도양성특활강사는 영등포 본동의 시니어봉사단체인 영프렌즈 봉사단원들과 함께 종이접기체험부스를 열고 ‘팽이접기’를 비롯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지도했다.
5일 어린이날 빈곤 아동들을 위한 나눔의 '2019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매년 종이문화재단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국제아동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어린이 날을 맞아 열린 이날 세종시 대회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분쟁지역에 사는 수억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세종호수공원 일대 4km를 달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남논산종이문화교육원 정미숙 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을 이끌고 현장 부스를 총괄했다. 정미숙 원장은 구간경기를 마치고 체험에 참여한 마라톤 참가 시민과 어린이들이 별접기를 지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미숙 원장은 “어린이 날을 맞아 기아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빈곤국 아동들을 생각하며 종이를 접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 97회 어린이날 아동권리축제 ‘놀.이.터 대한민국’ 행사”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탓에 많은 서울시민들이 시청광장을 찾아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등 참가단체 부스의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종이문화재단의 체험부스가 가장 분주했다. 이날 부스는 광진종이문화교육원의 정명숙원장과 강서공항지부 황윤주 지부장, 이향옥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 윤복희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 조승현(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이 ‘고깔접어쓰기’와 ‘카네이션 만들기’를 지도했다. 정명숙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위해 고깔과 여러 가지 종이접기를 하면서 점심시간 조차도 없이 바빴지만, 그 만큼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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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소요된 색종이 등 교육재료 일체는 종이나라(대표 정도헌 회장)이 지원했다.
노영혜 이사장(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은 “뜻 깊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종이문화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 참여로 종이문화재단을 알리고, 종이접기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