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종이접기사범 정기찬 군, 교내 종이접기전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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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종이접기사범 정기찬 군, 교내 종이접기전시회 가져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원장 김영만)에서 종이접기 지도사범마스터 과정을 이수중인 정기찬 군(서울 미래산업과학고 3학년)이 학교에서 가졌던 ‘정기찬의 종이접기 전시회와 종이접기교실’ 행사가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관심속에 지난 5월 30일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교내 종이접기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하게 친구들을 지도하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과정까지 운영한 기찬군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을 눈여겨 본 고관석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측의 후원으로 열렸다.
기찬 군은 행사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한손으로 접는 종이접기 특기와, 모빌, 토끼, 열대어 등 지도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종이접기교실은 학생들로 붐볐다.
기찬군은 독학으로 종이접기 강사과정을 마친 후 올해 2월부터 종이문화재단 곽정훈 종이접기창작개발위원장으로 지도로 받고 있으며, 사범과정을 거쳐 이달 말에 지도사범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다고 곽위원장은 말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기찬군은 수학,과학,예술인 종이접기를 혼자 즐기는 취미로만 하지않고, 친구들과 즐기는 문화이자 소통의 마중물로서 적극적으로 종이접기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는 점이 가상하고 대견하다”면서 “종이접기 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질수록 그들의 꿈과 끼도 지혜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은 미래산업과학교등학교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종이접기로 하나된 열정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WOuKLjTz7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