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경로당 투게더북카페, 수원 권선구에서 개원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 해동협, 종이문화재단 공동
2019년 첫 경로당 투게더북카페, 수원 권선구에서 개원
- 7월하순부터 어르신을 위한 “조이! 시니어 행복나눔 종이접기강사양성”장학과정 운영
경로당에 작은 도서관을 꾸며,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종이접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2019년 경로당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첫 투게더북카페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청구2차아파트경로당에서 문을 열었다.
4일 경로당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대한노인회 강갑구 노인지원재단 이사장과 이종화 수원권선지회장 김선웅 청구2차아파트경로당회장,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과 김선옥 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장. 이경숙 굿모닝보청기 서수원센터장을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과 아파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로당안에 마련된 투게더북카페에는 해동협에서 기증한 역사, 과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 2천권이 비치돼, 경로당이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책을 읽고 싶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에서는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과 협조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조이! 시니어 행복나눔 종이접기강사 양성”장학과정을 7월 하순부터 16주간에 걸쳐 지역 종이문화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김선옥 원장의 지도로 운영 예정에 있다
김선웅 경로당 회장은 “우리 아파트 단지에 어르신들이 많은데, 종이접기가 치매예방에도 좋고, 어린 손자 손녀에게 가르쳐 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해서 관심있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그리고 종이문화재단이 뜻을 모아 재개한 ”경로당북카페 지원사업“의 금년 첫 사업대상 경로당으로 선정되어 투게더북카페를 갖게 된 청구2차아파트 주민 여러분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곳에서 어르신들이 손자 손녀들에게 책읽기를 지도하셔도 좋을 것 같고, 특히 일주일 한차례씩 종이접기를 배우고 나누시면서 즐겁고 건강한 100세시대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