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도서 5만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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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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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도서 5만권 기증
책이 필요한 재외동포, 군부대,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키로
K종이접기의 세계화에 힘써 온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종이접기책 등 종이문화예술도서와 동화책 등 5만권을 올해로 창립 20주년 맞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에 기증했다.
12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해동협 사무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노영혜 종이나라박물관장(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과 손석우 이사장을 비롯한 해동협 봉사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이나라에서는 2017년 4월에 1차로 도서 1만권을 기증한 바 있다.
손석우 이사장은 “종이나라의 많은 종이문화예술책과 동화책 기증으로 국내외 도서가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참석자들과 함께 종이나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동협은 최근 육군 비룡부대, 태국 까셈대 한국어학과, 서대문구립도서관 등에 기증한 도서 1만5천권을 포함해 지난 20년간 세계 63개국에 총 185만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