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메뉴 열기 버튼

새로운 꿈을 위한 종이문화재단 교육강좌의 아름다운 도전!

수원권선 청구2차아파트경로당 시니어 종이접기교실 수료식

페이지 정보

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2-07 조회: 20,074

본문

팔십 청춘에 K종이접기강사가 된 열혈 어르신들

    수원권선 청구2차아파트경로당 시니어 종이접기교실 수료식 열려


1937bd902b840428c8e2f2567ac645ae_1575702599_9329.jpg 


70, 80대 고령의 어르신들이 4개월간 진행된 종이접기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열혈 K종이접기강사로 거듭났다.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12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청구2차아파트경로당에서 열린 조이!시니어종이접기장학교실>수료식에서 소정의 과정 이수하고 검정에 합격한 22명 어르신들에게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증을 수여했다.

이 장학교실은 경로당에 작은 도서관을 꾸며, 건전한 독서문화와 세대 간 소통을 진작시키고자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이사장 강갑구)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종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경로당 작은도서관, 북카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말부터 매주 한 차례씩 운영되었다.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교육교재와 재료를 협찬했다.

 

손석우 이사장이 스물 두 명 수료생들에게 종이접기강사 자격증을 수여하였고, 이종구 회장이 수료생중 최고령인 송기순 어르신(87)과 투병중에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이계만 어르신에게 우등상을 시상하자 참석자들은 힘찬 축하 박수를 보냈다. 수료생들 대표해 김선웅 경로당 회장과 정현순 부회장이 나란히 소감문을 발표했다.

 

이종구 회장은 오늘 종이접기강사 자격증을 수여받는 여러분을 보니, 나도 진작 같이 들었으면 좋았겠다 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제 강사가 되셨으니, 손자, 손녀들에게도 가르쳐 주시고, 자녀들과도 종이접기 하시면서 많이 소통하시어 늘 건강과 행복이 댁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격증을 함께 받은 김선웅 청구아파트 경로당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종이접기를 배우면서, 처음에는 우리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했지만, 김선옥 원장님의 자상한 지도에 힘입어 하나씩 종이접기 작품을 완성하면서 희열과 삶의 활력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종이문화재단과 종이나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을 지도한 김선옥 원장(종이문화재단 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지난 여름 첫 수업에서부터 마지막 수료작품을 만드는 마지막 수업까지 모든 과정을 어르신들이 거의 한 분도 빠짐없이 열심히 참여해 주셨는데, 그 열정은 젊은이들 못지않았었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로 탄생하신 어르신들께서 치매예방과 취미생활은 물론 손자, 손녀들에게 종이접기 어린이 급수 지도를 하시어 급수자격증을 따도록 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종이접기의 모태이자 한국 문화의 원형인 고깔에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접어 모아 평화의 탑을 세우는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대한노인회 권선지회의 김병문 수석부회장, 김영돈 사무국장, 최통일 경로부장, 굿모닝보청기 서수원센터 이경수 원장, 종이문화재단 김선옥 원장과 홍혜란 평택교육원장, 김진아 화성동탄교육원장, 최형숙 광명교육원장, 최경미 화성향남지부장, 이준서 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수료식이 열린 경로당 한쪽면에서는 스물 두명 수료생들이 직접 완성한 종이접기 작품들이 전시돼 이날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937bd902b840428c8e2f2567ac645ae_1575702634_6701.jpg 

 한편 지난 1129일에는 올해 경로당북카페 만들기 마지막 프로젝트로 선정된 제주 서귀포시 하효경로당에 쇠소깍 실버북카페가 만들어져, 개소식을 가졌다. 새해에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K종이접기강사과정 개설을 앞두고 있다.

1937bd902b840428c8e2f2567ac645ae_1575702676_3208.jpg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