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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주관, 베트남 재외동포교육정책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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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9-10-29 조회: 2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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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외동포교육정책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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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한 베트남 재외동포의 자녀교육 등 현안을 들여다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베트남 재외동포 교육정책토론회>10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연구원(원장 임채완)과 김두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재외동포 교육 관계자들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는 임채완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광형 서울대 재외동포교육지원연구 센터 자문위원장의베트남거주 재외동포 교육 현황과 대책’, 김원균 교장(서울도선고)베트남 교민과 학생수 증가에 따른 제2캠퍼스 건립의 필요성’, 이승민 전 재미한국 학교협의회 총회장의 미국 워싱턴의 재외동포교육 현황등 주제발표와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부총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주제별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임채완 원장은 지난 2년사이 거주 동포의 수가 38%나 증가했고, 머지않아 20만명을 넘게 될 베트남에서 동포 자녀들을 위한 교육문제가 시설, 교원, 교재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크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베트남의 동포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 였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올해까지 두차례 베트남에서 현지교사들을 K종이접기(Jong ie jupgi)강사로 양성하고, 더불어 전시회, 작품대회, 특강 등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진행하면서 베트남 현지 동포분의 한국문화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베트남 뿐만 아니라 해외 모든 재외동포분들이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과 관련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논의된 여러 대책들이 조속한 시일내 정책으로 반영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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