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 번째 경로당북카페, 전남 순천에서 개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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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섯 번째 경로당북카페, 전남 순천에서 개원식 가져
이달 말부터 어르신을 위한 “조이! 시니어 행복나눔 종이접기강사양성”장학과정 운영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작은 도서관을 꾸며,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종이접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2019년 경로당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다섯 번째 북카페가 전남 순천시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노인회 지회가 직영하는 첫 북카페인 순천시 ‘쉼터 북카페’ 개소식은 탁여송 노인지원재단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대한노인회 노인복지재단 강갑구이사장과 김명수 순천시 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노인회 임원들,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의 손석우 이사장, 강광수・김명옥 부이사장, 굿모닝보청기 장태정 대표, 장일종 순청시청 시민복지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종이문화재단에서는 이진숙 광양종이문화교육원장과 이준서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수 회장은 “대한노인회 전국 지회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시 지회에 이렇게 멋진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주신 ”노인지원재단과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회회, 그리고 우리들을 멋진 할아버지 할머니 종이접기강사로 양성해 주실 종이문화재단의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 이곳이 우리 노인들 뿐 아니라 순천시민 누구나 즐겁게 이용해 책을 읽고, 다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순천에 문을 연 ‘쉼터 북카페’에서 이 지역 어르신들이 좋은 책 읽기로 정서 함양도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니어 종이접기강사양성교실“에서 종이접기 작품을 만들어 손자 손녀들에게 선물도 주시면서 대화와 소통, 그리고 치매예방에도 적극 활용하시고,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와 문화예술 활동으로 즐겁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에서는 순천시 지회 서정숙 사무국장과 협의해 11월말부터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 장학과정을 16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