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색화의 거목(巨木) 윤형근 작품전 PKM갤러리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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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20
조회: 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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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청동 PKM갤러리에서 개최 중인 ‘윤형근 1989-1999’ 작품전시회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대규모 회고전과 지난해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 전시를 이은 이번 전시는 6월 20일까지 계속된다.
노영혜 이사장은 5월 18일 PKM갤러리 박경미 대표의 초청으로 전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중섭 경희대 교수, 김홍태 연합뉴스TV상무, 김진형 연합뉴스상무,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한국명 : 이만열) 아시아인스트튜트 소장, 정우진 박사, 이천영 보스턴ENG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만열 소장은 노이사장에게 자신의 저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21세기북스 발행)을 선물했다. 이만열 소장은 “한국의 발전속도가 너무 빨랐기에 진정한 평가와 인지가 따르지 못한 아쉬움에 2013년 책을 쓰게 되었는데, 코로나19 방역모델로 대한민국이 다시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 책을 다시 찾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윤형근 작가의 지고한 예술세계가 종이문화예술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종이문화재단 작가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재단 가족분들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PKM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pkmgallery.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