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선 연합회장, 미국 한국학교에서 K종이접기 확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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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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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선 연합회장, 미국 한국학교 무궁화꽃접기 수업하며
K종이접기 확산에 앞장
한기선 세계종이접기연합 워싱턴연합회장이 현지 한국학교에서 펼치는 K종이접기수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기선 원장은 2월 22일 워싱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이광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에서 150명의 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꽃접기“ K종이접기 특강을 통해 한국의 국화(國花)를 만들며,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종이접기명인이기도 한 한기선 연합회장으로부터 무궁화 꽃잎과 꽃받침, 그리고 이파리를 접어 만들기를 배운 학생들은 자신의 손으로 완성한 무궁화 꽃을 들고 자랑스러워했다고 전했다.
12월에는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클로스를 접는 K종이접기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문화적 자긍심을 심기도 했다.
한연합회장은 1월에는 워싱턴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한연성)에서 한국교과 과정반 학생 104명에게 한복 종이접기를 지도했다. 이 자리에는 임충매, 한영란, 김명옥 종이문화재단 지도사범이 함께해 한연합회장을 도왔다. 한연합회장은 “K종이접기는 우리 선조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로서 어린이들의 손끝 자극을 통한 두뇌개발과 정서함양, 주의 집중력 향상, 그리고 창의성 발달에 대단히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