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회원, 중남미지역 K종이접기 세계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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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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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회원, 중남미지역 K종이접기 세계화에 앞장
지난해 2월 ‘아마존에 K종이접기를 알린 브라질 동포’로 국내 언론에 소개되었던 종이문화재단 김성민 회원(종이접기강사, 현재 브라질 거주)의 K종이접기 세계화 실천 활동이 눈부시다. 중남미한글학교연합회 회장을 맡아 4년간 현지 동포자녀들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도 앞장섰던 그는 지난 2017년 종이문화재단의 K종이접기강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부터는 브라질 국내 뿐 아니라 이웃나라에까지 손수 방문해 K종이접기를 알리고 있다.
지난 2월 29일과 3월 1일 양일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렸던 한인남미교회 연합 교사강습회에서 30여명의 교회학교 교사들에게 K종이접기 체험수업과 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상파울로에서 비행기로 3시간 20분 거리의 브라질 남부 페르남부코주 헤시피시를 방문, 이 곳에서 열린 ‘제6회 한국문화의 날’을 현지 브라질 국민들엑 K종이접기를 알렸다. 이 도시에는 불과 3세대의 한인가정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40년 넘게 거주한 동포 최공필씨(브라질 디아스포라합창단 지휘자)의 노력으로 페르남부코주의회가 매년 9월 마지막 일요일을 ‘한국문화의 날’로 지정 승인하면서 2014년부터 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김성민 회원은 설명했다. 김성민 회원은 4월말 양영준 브라질 상파울로지부장의 지도로 종이접기사범 자격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