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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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주 러시아 대한민국 한국대사관 관할 재외동포한글교육기관인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회장 서지연:바르네르 한글학교 교장)는 8월 26일 국제협약서 체결, 새 한류창조와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은 ‘K종이접기’ 문화를 러시아에 뿌리내리는데 힘을 모으고 펼치기로했다.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 소속 한글학교 우수 교사 대상으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장학과정 운영 ▲러시아한글학교협의회 및 한글학교 학생을 위한 「대한민국 유아, 어린이, 청소년 급수」교실 운영 ▲현지에 한국 전통문화로서의 종이접기․종이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대회 및 작품공모 사업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현지 지부 설립 등을 내용으로 협약서에 날인했다.
노영혜이사장은 “2013년 모스크바대학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행사를 3일간 했을 때 참가교사들의 ‘K종이접기’문화에 대한 밤샘학습 열기를 보았었는데 그 열기를 이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K종이접기’문화가 러시아 전역으로 전파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 하종혁 사무국장(모스크바 한국문화 한글학교 교장),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 박소영 전 회장(예카테린브르크 성결교회 한글학교 교장), 러시아 한글학교협의회 유옥경 전 회장(모스크바 토요한국학교 교장)이 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