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선 연합회장(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미국워싱턴연합회)의 워싱턴 통합한국학교에서 펼친 ‘K종이접기 한마당’ 소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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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만세!!”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 손에는 태극기, 한 손에는 무궁화꽃 두 손 높이 하늘 향해 힘껏 외쳤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 땅까지 울려 퍼지도록!!
워싱턴연합회에서는 2020년 봄 학기부터 가을 학기동안 한미교육재단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와 버지니아 캠퍼스 약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형들이 함께 참가하는 K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 한마당을 4차례에 걸쳐 실시했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색 색종이에 매료된 참가자 모두는 한 장 한 장의 색종이로 꽃과 나무, 그리고 한복입은 아이는 물론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까지 창조해내는 즐겁고 유익한 K종이접기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은 미국에서 태어나 영어에 익숙한 어린이들이지만 한국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어 교육에 부족함없이 선생님의 한국어 강의를 척척 잘 이해하며 즐겁게 작품을 완성해가는 모습을보니 K종이접기를 지도하는 선생님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별히 워싱턴 통합한국학교는 미국 최초로 설립된 한국학교로서 2020년 올 해가 창립 5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기에 그동안 학생들이 접은 것들을 모으고 모아 각 캠퍼스별로 공동작품을 멋지게 완성시켰습니다.
메릴랜드 캠퍼스 학생들이 접은 아름다운 무궁화꽃으로 우리 대한민국 지도를 한 송이 한 송이 가득 채워가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했고, 버지니아 캠퍼스 고깔모자 쓴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속으로 한 명 한 명 모여들어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종이접기 공동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염원이며 종이문화재단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운동’에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은 물론 워싱턴 종이접기연합회 전 회원도 함께 동참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과 더불어 보람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두 캠퍼스의 공동작품이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교정에 멋지게 걸려지는 순간 K종이접기의 뜻깊은 역사가 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K종이접기가 워싱턴에 더 전파되도록 늘 이끌어주시는 한미교육재단 이광자 이사장님과 두 캠퍼스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워싱턴 종이접기연합회를 위하여 늘 응원해주심은 물론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개교 50주년을 적극 축하 동참해주신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워싱턴연합회는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의 염원인 ‘K종이접기를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기원 운동’에 더욱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조이! JOY! 종이!!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 K종이접기 공동작품「사랑해요 대한민국」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 K종이접기 공동작품 「대한민국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