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종이접기 영재교육, 카잔연방대학교 제5회 러시아 교사세미나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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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제4회 카잔 교사세미나에서 고깔모자를 쓰고 세계평화와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는 모습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10월 31일, 타타르스탄의 카잔연방대학교 주최로 한국학 연구소(소장 고영철)가 개최하는 제5회 러시아 교사세미나에서 노영혜 이사장은 K종이접기(Korea Jongie jupgi) 영재교육 이론에 대한 특강, 김준혁(대한민국 종이접기영재 마스터)은 종이접기 영재프로그램 실기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발표한다.
이 세미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에서 한국바로알리기 사업의 일환 지원사업으로 매 년 개최, 올 해 제 5회 <<러시아 카잔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한국사회외 문화 교육 세미나>>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1회 카잔 한국문학독후감대회 시상식과 따따르국립개발원 누구마노바 루드밀라, 모스크바 겨레일보 대표 박종권, 로바쳅스키리체이 교장 스꼬벨쯰나엘레나, 카잔연방대 교수 한국학센터소장 고영철, 따따르스탄 시인협회장 갈림자노프 아이라트, 카잔연방대 한국어교수 김영숙, 카잔연방대 경제학교수 기바둘린 마라트, 카잔연방대 역사학교수 마르띠노프 드미뜨리 총 8명의 특강이 진행된다.
노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 세미나를 위해 애써주신 고영철 소장님과 카잔연방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적극 성원해주신 각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교사여러분들께 감사와 함께 매년 거듭되고있는 세미나의 실적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학술 및 교육발전에 기여되고, 앞으로도 보람되고 유익한 세미나가 이어져서 양국교류증진에 이바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노이사장은 가장 우수한 닥종이로 생활 깊숙이 다양하게 활용한 세계 제일의 종이문화나라의 역사와 함께 K종이접기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기위해 「한국 전통종이접기 문화예술과 창조교육」, 「한국 종이접기문화의 역사와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올 해는 「한국종이접기 문화로 인재를 키우는 K종이접기 영재교육」 주제의 논문과 특강으로 발표된다.
노이사장은, 일본 정부와 국민들이 오래전부터 자국 종이접기 문화인 오리가미의 발전을 지원하고 해외보급에 힘써온 결과 현재 구글 번역프로그램에서 한글로 종이접기를 치면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언어가 ‘Origami’로 표기되어있어서 종이접기 창작작가와 예술가를 꿈꾸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 종이접기 기술로 과학 산업개발 등에 이바지한 과학자, 공학자들도 종이접기를 오리가미로 표기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자국에서 창작된 예술작품과 과학기술산업으로 창조된 독자적인 종이접기 기술을 자국어로 말하고 쓰고 자국문화의 정립을 통해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가지고 이바지하여 나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어인 ‘오리가미’라고 하는 안타까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K종이접기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익혀서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을 발굴하고 종이접기 예술활동을 비롯해서 수학, 과학 등 다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세계적으로는 명성을 떨칠 수 있는 인재로 길러 K종이접기 재창조로 이바지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 세미나에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독학교재 등을 협찬했다.
▲ 카잔연방대 교사세미나 노영헤이사장 축사 동영상
▲ 김준혁 k종이접기영재마스터 강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