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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는 공예 넘어선 창의력 교육” 임예빈 춘천종이문화교육원장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 선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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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0-12-04 조회: 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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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제15호)으로 선정된 임예빈 춘천종이문화교육원장(가운데)


“알록달록한 색종이를 접는 일이 교육, 더 나아가 치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최근 대한민국 종이접기 명인으로 선정된 임예빈 춘천종이문화교육원장의 말이다.
임 원장은 지난달 종이문화재단이 주최한 종이문화의 날 행사에서 명인(名人)으로 추대됐다.


임 원정은 종이접기를 공예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될 수 있고 어르신들과 환자들에게는 치료로 다가갈 수 있는 활동 이라고 강조했다.


임 원장이 종이접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초교생이던 딸의 학준준비를 돕던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당시만 해도 색종이접기 강사로 활동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색종이만 봐도 힐링이 되고 재미있어 밤을 새우는 날이 늘어났고, 끊임없이 종이접기를 고민한 결과 남다른 교습법을 갖게 됐다.

최근에는 전국의 종이접기 선생님들로부터 깊이 있는 종이접기를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임원장은 2004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어린이강원일보 신문에 종이접기, 북아트와 관련한 작품을 게재하며 아이들을 만났고, 또 2000년 부터는 춘천 남부초교 방과후 종이접기 강사로 활약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홍천 남산초교, 춘천교육문화관, 양구군청, 양구군청청소년문화의집 강사, 수학종이접기협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 색종이접기가 교육과 치료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일본 이바리기 조선학교, 독알 마인츠 한글학교 등에서 종이접기 재능기부화동을 했고, ‘색종이 아저씨’로 널리 알려진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과 함께 종이접기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를 통해 군부대에 종이접기 책을 수차례 기증하기도 했다.


임 원장은 “특히 방과후 교육 현장에 있다 보니 강사들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바르게 이끄는 한 명의 교육자라는 생각으로 활동해야 하나고 느꼈다” 며 “이런 생각을 하는 종이접기 전문가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 고 했다. (강원일보 2020.12.03. 20면: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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