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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팽이 전시회신선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한국에코페이퍼아트협회)회장으로부터 보내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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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1-07-23 조회: 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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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팽이 전시회
신선희(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한국에코페이퍼아트협회)회장으로부터 보내온 소식

코로나19로 인해서 못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두학교에서 종이접기 강의를 하게 되었다.


인천조동초등학교는 6학년과 4학년을 매주 월,목요일에 5주간 1,2교시에 2시간씩 진행하고, 인천은송초등학교는 1학년과 2학년을 매주 화,수,금요일에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각 반을 돌아가며종이접기를 강의하게 되었다.
두 학교 모두 재료비가 따로 책정되지 않아서 색종이로만 해야만 했다.


수업과정 중에 전학년 모두에게 팽이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아이들 모두 색종이로 만들어진 팽이에 빠져들었다.

그렇다면 팽이의 종류는 얼마나 돌아다니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종이문화재단 소식지「종이나라플러스」 33호 14쪽 등을 찾아보니 많은 종류의 팽이가 있었다.
재미도 있고 호기심에 유튜브도 찾아 접어보니 50여 가지가 되었다.


우리 교육원이 있는 건물에는 태권도,피아노, 영어, 수학학원이 있어서 평일엔 아이들이 시끌벅적한 곳이기에 교육원 창뜰에 50여 종류의의 형형색깔의 팽이를 전시해보기로 했다.
공모전에 출품했던 초등학생 작품도 복도에 전시하면서 종이접기와 교육원 홍보도 함께 해보기로 했다.

팽이모습이 다양하므로 ‘별별팽이 전시회’라 크게 써붙이고 동네방네 홍보를 했다.


포춘쿠키를 접어 그속에 젤리사탕과 경품쪽지를 넣어 팽이돌리기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경품은 종이나라 패턴색종이랑 칼라풀을 주었더니 새로워하며 좋아라했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완성품 팽이를 개당 1천원씩에 모두 팔아 사랑의 이웃집에 기부도 했다.
별별 팽이를 접으면서 우리교육원 이수진 선생님과 수강생들은 전시회가 지난후에도 색종이팽이는 아이들 사이에 인기놀이감이 되었고, 종이접기에 대한 수강문의도 늘어나고 있고 새로 등록한 수강생도 생겨서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종이접기 매력에 푹 빠져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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