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진로 & 직업백화사전 체험 교육활동 김소라(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서울동대문종이문화교육원)원장으로부터 보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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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진로 & 직업백화사전 체험 교육활동
김소라(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서울동대문종이문화교육원)원장으로부터 보내온 소식
현재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결정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방침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육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선택이 이루어지는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입니다. 따라서 중학교 교육과정 속에도 이러한 원칙들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중학교 교육 목표 중의 하나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능을 익혀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경험을 가지는 것으로 교과 교육, 재량활동, 특별활동을 통하여 진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많은 직업적 변화와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직접 경험을 해보게 함으로써 일과 직업의 의미를 바르게 알아갈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학교 교육에서는 조기부터 다양한 일과 직업 세계에 대해 관심과 흥미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한 학생들은 개인적으로도 성공적인 직업을 갖게 되고, 사회적으로도 인력이 직업 세계에 균형 있게 양성되는 장점이 있다 라는 발표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종이문화재단 소식지인 「종이나라플러스」34호 66쪽※ 등을 참조하여
공예, 미술, 디자인적 예술 분야의 재능을 가진 아이들에게 “홀랜드 직업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좋은 진로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홀랜드는 자신의 성격에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직업에 쉽게 적응하고, 즐겁게 일하며, 성공하기가 쉽기때문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고 6개의 기본성격유형을 측정하는
SDS(self-Directed Search)를 개발하여 각 성격유형에 맞는 직업환경을 제시했습니다.(홀랜드 직업 성격유형 인용)6가지 직업성격에는 현실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형, 관습형이 있습니다.
이 성격유형의 예술형 토대로 1교시는 예술적 감각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종이 문화 재단의 설립 목적과 자격 과정. 자격취득을 통한 진로 선택 방법 등을 제시해주었고 2교시에는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성동구 경수중학교에는 칠교놀이로 책을 만드는 북 아트를 성동구 한양중학교는 책을 접어 작품을 표현하는 북 폴딩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었고 마치고 나서는 소감 등을 물어보았을 때 간단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과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왔습니다.
진로체험의 시간이 학생들에게 하나의 귀한 진로선택의 시간이 될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 준비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몇 명의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주며 다시 한 번 종이문화재단의 동대문종이문화교육원장으로써 자부심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들이 없다가 오랜만에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니 아이들의 반응도 좋았으나 다시 거리두기로 인해 한 학교는 온라인으로 진행을 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지만 각각의 장점을 살려 수업함으로 만족도는 있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진로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예술분야로 진로를 선택하려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이끌어 간다면 우리의 전통 공예들이 꾸준히 발전되고 나아가 전 세계를 이끌어갈 K –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예술의 주인공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서울 성동구 경수중학교 진로체험 교육활동 모습
서울 성동구 한양중학교 진로체험 교육활동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