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예비청년사업가들을 위한 K-종이접기 특강, 대우세계경영연구회<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과정>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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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예비청년사업가들을 위한 K-종이접기 특강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과정>(베트남 11th-아세안) 연수생 대상으로 실시
K종이접기 수업 후 만든 작품을 들고 단체사진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의 업무협약단체인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의 〈2021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 양성과정〉 100여명 연수생들과 함께한 대한민국종이접기(K-Jongie Jupgi) 특강이 11월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고등기술연구원 대우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열렸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실업의 해소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의 해외 지향적 비즈니스리더 양성, 그리고 해외 진출 한국기업들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 연수과정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업무협약 체결이후 올해로 네번째로 열린 올해 연수생들을 위한 특강은 매회 4시간씩 심도 있게 운영되었으며 이은희 원장(경기용인기흥종이문화교육원)이 지난해에 이어 강의를 맡아, 종이접기 기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극부채, 청사초롱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은희 원장은 매회 수업 시작에 앞서 종이접기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전통문화라는 사실과 종이의 옛말인 ‘조이’와 영어 ‘JOY’의 의미를 설명하고 연수생들과 함께 ‘조이, 종이, JOY’를 외치며 수업을 시작했다. 또한 이은희 원장은 연수생들에게“종이접기는 조금만 관심을 갖고 접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빠지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고 소개하며 “바로 이 건강한 중독이 사람들의 고독하고, 외로운 마음의 친구가 되기도 하고, 힘들 때 위로가 된다거나 어떤 고민이 있을 때 차분하게 이를 극복하게 하는 실마리가 되며, 특히 해외 각국의 낯선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된다”며, 연수생들이 이후에도 꾸준하게 종이접기를 배울 것을 권했다.
지난 8월부터 연수에 참여한 이들 연수생들은 내년 6월 말까지 직무교육과 언어 및 문화교육, 실습 등을 계속하고 이후 자신이 지원한 베트남을 비롯, 아시아 국가에 나가있는 한국기업 등에 취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