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후원, 2021 크리스마스 동요페스티발 개최(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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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후원, 2021 크리스마스 동요페스티발 개최(2021.12.12.)
“어린이들의 동요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국민 정서의 길잡이입니다.” - 김방옥
사단법인 색동회(김순녀 이사장)와 세계동심문화협회(회장 김방옥)가 주최하고 세계한인여성협회와 색동동요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크리스마스 동요페스티발'이 12월 12일, 1부(1:30~2:30pm)와 2부(3:30~4:30pm)로 나뉘어 대방건설 신사옥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에는 한국인의 정서가 깃든 동요들이 소개되었는데, 태화토마토 중창단을 시작으로 25개 개인 및 중창팀이 그간 준비하고 연습한 동요를 선보였다. 특별히 1부와 2부 경연프로그램 중간에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김영만 아저씨의 종이접기 이벤트가 두 번에 걸쳐 열려, 참여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심과 흥도 한껏 돋워줬다.
김영만 아저씨의 종이접기 이벤트 장면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한인여성협회 이효정 총재는 "어린이들의 동요는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국민 정서의 길잡이"라고 말하면서 "어린이와 동요를 사랑하고 보호하기 위해 동요 지킴이, 동요 보급하기, 동요 부르기, K-동요 세계로 알리기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미래를 찾아주고 돌려주려 한다"고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인의 정서가 깃든 K-동요를 세계에 널리 알려 지구촌 어린이들과 동요를 함께 부르며, 평화와 꿈과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노영혜 이사장은 “자칫 사라지는 동요 문화와 함께 우리들의 동심도 빨리 잊혀 가는 것이 아닐까 염려가 많아지는데, 이런 때에 내년 2022년,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날’을 제정하신 지 10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동심문화 협회를 결성하여 우리 동요를 지키고, K-동요 문화를 세계로 전하자는 운동을 전개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은 참으로 시기적절하고 소중한 것 같다”며,“‘동요페스티벌’과 향후 협회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찾아 주고, K-동요문화를 전파하는 역사를 이루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며 축사를 보냈다.
본 축제는 대방건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재)종이문화재단의 후원과 국제로타리3640지구(청소년위원회 서울무궁화클럽), (주)천사에듀(토킹유즈),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알자나/하나로톡,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이 협찬하여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