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고양시 체육회 주최,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제12회)에서 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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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양시 체육회 주최,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제12회)에서 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교실 열어
함께한 선생님들이 다문화 가족의 어머니들과 계절에 맞게 크리스마스트리를 들고 트리왕관을 쓴 모습
연합뉴스(사장 성기홍), 고양시체육회(회장 나상호)가 주최하고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한국다문화연대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고양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연합뉴스TV가 후원하는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가 2021일 11월 27일(토)에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전국 다문화가족 약 300명(경기출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다문화가족 간 유대 강화 및 소통의 장 마련하고 우리 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적·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자존감 배양 및 자긍심 고취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에 정부기관·지자체·언론 등 유관기관 간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 통합과 결속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여성가족부 차관, 고양시장 등 유관 기관장 참석한 가운데 주요 순서로 대회사(성기홍 사장), 환영사(이재준 고양시장,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축사(이승준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와 선수대표 선서로 개막식이 있었으며, 남·여단식, 부부복식 대회, 경기를 마친 후에는 종목별 순위 입상자에게 메달 및 시상품 수여가 있었다.
이날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K종이접기 교실을 열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배혜진 원장(일산동구마두종이문화교육원)과 제자 박평시, 최미경 강사와 김순임 원장(서울중랑종이문화교육원)과 제자 한서연 강사, 그리고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문화 체험으로 청사초롱, 태극부채도 만들고 계절에 맞게 크리스마스트리, 트리왕관 등 K종이접기를 함께 어울려 지도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이비행기날리기 이벤트로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날려보는 퍼포먼스는 인종의 차이와 나이와 성별의 차이도 구별되지 않았고 사회적 갈등도 해소되며 소통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지도 강사들이 소감문을 보내왔다.
K종이접기교실의 재료와 선물은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협찬했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가족들의 K-종이접기교실 체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