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지부 소개] 서울광진종이문화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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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문화재단입니다.
서울광진종이문화교육원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릴레이식으로 교육원/지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서울광진교육원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종이문화재단 광진종이문화교육원장 정명숙입니다. 저는 1996년에 종이접기에 입문하여 특활강사로 활동하다가 2002년 종이접기협회 광진지회운영을 시작하였고 2009년에는 종이문화재단 광진종이문화교육원을 통해 종이접기 및 종이문화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1,450여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하였으며 생활 속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 및 지역 내 종이접기/종이문화의 보급에 발 빠르게 앞장서고 있습니다. 코로나일상의 제한된 문화예술활동이지만 광진교육원은 종이접기 및 종이문화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소개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 서울광진교육원만의 자랑거리를 알려주세요.
취미로 배운 악기들을 구비해 놓고 원플러스원 전략으로 종이접기나 종이문화과정을 수강하면 악기 중 기초과정을 병행하는
방법을 진행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악기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종이접기를 종이접기 배우는
사람에게는 악기를 가르쳐주며 힘든 현실에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심화과정으로 천천히 이끌어갑니다.
3. 현재까지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감명 깊고 기억에 남는 활동을 소개해 주세요.
이미 작고하신 선배님이시지만 홍미표 선생님께서 암투병을 하시면서 만드신 종이감기 작품을 저에게 맡겨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10년간 그걸 보관하고 있다가 그 재료로 작품을 완성하여 2019년 10월에 2박 3일동안 나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종이랑 만나는 날’ 전시회를 했었습니다. 전시회에 동참하신 회원님들은 종이접기에 처음 입문하신 어르신회원 분들이 주를 이루었었고 전시 준비가 엄청 힘들었지만 고인과 제가 했던 무언의 약속을 지켰다는 것이 정말 감동 깊은 기억으로 크게 남아 있습니다.
4. 종이문화재단 회원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으신가요?
저는 손주들을 캐어하는 할머니에 대한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요. 손주들의 수업시간에 할머니들이 같이 종이접기 수업을 하면 단순히 강의를 같이 한다는 덤의 개념도 있지만 할머니들과 손주들의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할머니들의 자존감 회복까지 같이 이루어집니다. 그리하여 저는 강의료를 비싸게 책정하고 종이접기 수업은 무료다 저렴하고 단순한 수업이다 라는 고정관념을 바꾸면서 내용면에서 더욱 알차게 수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 항상 구청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광진구의 경우는 강의공간이 없는 강사 분들도 공모할 수 있는 광진구 학습나루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분명 광진구 말고도 지역별 구청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접목하실 수 있는 부분들을 항상 생각해보세요.
광진구 학습나루터 공모소개
5.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저희 광진교육원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기술적인 종이 접기가 아닌 개개인에 맞춤형으로 다가가 다양한 시각에서의 종이접기 수업 종이문화 과정을 진행해서 지역 내에서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생활해야 할 것 같아요.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는 광진교육원이 되겠습니다!
6. 다음으로 소개 되었으면 하는 교육원/지부는?
대구수성종이문화교육원 서현경 원장님 입니다.
이상으로 종이문화재단 광진종이문화교육원 소개였습니다.
정명숙 원장님께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