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고양시 체육회 주최,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에서 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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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양시 체육회 주최,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에서 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교실 열어
연합뉴스(사장 성기홍), 고양시체육회(회장 나상호)가 주최하고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한국다문화연대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고양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연합뉴스TV가 후원하는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가 2022년 12월 10일(토)에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전국 다문화가족 약 400명(경기출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다문화가족 간 유대 강화와 건강을 다지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우리 사회 다문화가족의 사회적·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자존감 배양 및 자긍심을 고취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에 정부 기관·지자체·언론 등 유관기관 간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 통합과 결속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성기홍 사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핸데믹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대회는 중단 없이 이어져 왔다”며 “대회사 예전의 열기를 되찾아 참가자가 계속 늘어나면 한국을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서의 명성도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환영사(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축사(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고양시을), 이자스민 전 의원, 나상호 고양시체육회 회장 등)와 선수대표 선서 및 단체 사진으로 개막식이 있었으며, 일반부 단식(남·여)과 부부 복식, 청소년부 단식(남·여), 유소년부 등으로 경기를 마친 후 종목별 순위 입상자에게 메달 및 시상품 수여가 있었다.
이날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K종이접기 교실을 열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배혜진 원장(경기일산동구마두종이문화교육원)과 제자 박민영, 한서연 강사, 허순무 강사가 한국문화 체험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인 만큼 남녀노소 쉽게 접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산타 요정 등 K종이접기를 함께 어울려 지도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K종이접기 교실의 재료와 선물은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