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 ‘종이꽃이 피었습니다’ 김선옥(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경기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원장이 보내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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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 ‘종이꽃이 피었습니다’
김선옥(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경기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원장이 보내 온 소식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호매실카페거리 공원에서 경기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 김선옥 원장(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경기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은 전시회와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원에서 수업받으며 전시회를 열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의견으로 열게 되었다고 한다. 김선옥 원장은 교육원 학생들과 수강생들이 접어 만든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각각 성인부, 청소년부, 어린이부, 유아부로 나누어 전시했다. 전시 작품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룡시대’, ‘무인도’, ‘포켓몬스터’ 3가지 주제로 만들었다고 한다.
체험전에서는 고깔모자를 접어 가족사진 찍기와 종이나라 10색환 교육용 색종이를 활용하여 만든 창의칠교놀이는 일곱 조각의 색종이로 여러 모양을 만들어 줄 위에 걸어 전시했다.
또한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시회 장소 호매실카페거리 공원에서 종이접기 자격증과 메달을 받았으며 가족과 함께 전시회 관람을 했다. 전시회 장소 특성상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관람했다.
전시회를 마친 후 김선옥 원장은 “전시회를 관람하던 사람들은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학생들의 작품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작품을 만든 친구 중에는 유아부에 들어와 종이접기를 잘하지 못한다던 친구는 현재 초등부 고학년이 되어 다양한 작품을 접을 수 있게 되었고, 교육원에서 배운 종이접기를 복습하며 유튜브에 올릴 만큼 실력이 발전한 친구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학습 후 집에 들어가 가족에게 종이접기 활동 이야기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이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에 끝까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고 작품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어디에서도 노트를 사각형으로 잘라 100번을 넘게 회전하며 머릿속에 있는 종이접기를 한다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작품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하며 해답이 어려울 때는 홍혜란 스승님을 찾아 자문합니다. 한 단계씩 계단을 올라가듯이 성장하는 우리 미래를 열어가는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라는 작은 무대에서 큰 꿈나무를 꿈꿔봅니다.”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