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의 세계종이접기문화협회 오영재회장이 종이접기세계화프로그램으로 참가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어 문화원이 주관한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한  워크숍이 한양대학교(경기도 안산 에리카캠퍼스)에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었다. 금번 워크숍은 CIS지역 한국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 전수와 한국어 능력제고지원을 통해 한국어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국의 역사, 문화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제고와 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모국문화교육 및 체험을 위한 연수교육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종이접기과정이 포함되었다. 종이접기를 활용해 한글을 보다 쉽게 지도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으로 짜여진 이번 연수과정은 특히나 한국어가 서툰 교사들에게는 그 교육적 효과가 배가 되었다.

이번 종이접기연수과정에 참가한 교사들은 한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종이접기가 아주 훌륭한 교육교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